염증 반응 어떤 신호일까 ?

염증 

염증은 원래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부상이 생겼을 때 몸이 이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회복하기 위해 생기는 일종의 보호반응입니다. 이런 염증이 급성 염증입니다.

만성 염증은 급성 염증이 잘 치유되지 않거나,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거나, 자극 또는 손상에 대한 반응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염증을 말합니다. 염증 반응이 일어난 장소의 세포가 점진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조직에서 회복과 손상이 동시에 일어나게 됩니다.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

 

1. 비만

지방세포는 '아디 포커인'이라는 염증성 물질을 분비한다.

내장지방이 쌓이고, 혈액 안에 당지질의 양이 많으면 염증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이때 나오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염증 반응을 촉진한다.

 

 

3. 흡연

담배의 주 성분인 니코틴은 백혈구를 자극할 수 있고, 백혈구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염증을 유발한다.

 

 

4. 잘못된 식습관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지 않고 고열량의 음식만 섭취하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소화기에 부담을 주게 되고 대사과정에서 염증 유발 물질이 생길 수 있다.

만성 염증이 유발하는 것?

1. 당뇨
당뇨가 발생하게 되면 혈관 내에 당이 높아지고, 남는 당들이 주변 조직의 지질과 결합해 당과 산물 AGE를 발생하게 된다, AGE가 많아지면 염증 인자가 증가되어 당뇨의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2. 장 누수
장누수가 생기게 되면 장에서 독소 물질, 바이러스 등이 점막 내로 들어오게 되고 염증 인자가 증가한다. 이게 반복되면 크론 씨, 궤양성대장염 등의 질환이 될 확률이 증가한다.

3. 알레르기, 아토피
알레르기, 아토피가 어떤 물질에 과민반응할 때 분비되는 물질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다. 이로 인해 면역반응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이 장기화되면 만성염증 실체로 인해 다른 만성질환을 일으킬 위험도 커지게 된다.

4. 혈관계 질환
산화된 콜레스테롤은 혈전을 유발하는 피브리노겐을 증가시켜 장시간에 걸쳐 동맥경화까지 유발할 수 있다.

5. 골다공증
활성산소나 염증의 신호가 증가되면 뼈를 생성하는 조골 세포가 감소되어 골다공증이 올 확률이 높아진다.

 

6. 불면증, 우울증
뇌에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합성하는데 염증이 심해지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합성하지 않고 흥분성 신경 물질을 합성하게 된다.

7. 치매
만성염증은 인지 기능장애에 영향을 준다.

8. 암
염증은 암세포의 증식, 분화, 전이, 면역 회피에도 다 관여한다.

 

만성 염증에 좋은 음식은 ?

1.타트체리

외국에서는 통풍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체리를 추천하기도 한다고 한다. 타트체리는 염증을 억제하는 비타민 A성분이 일반 체리에 비해 2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만성염증 치료에 큰 도움이 되며 네이클로로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항염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멜라토닌이 풍부해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질을 개선, 불면증 예방에 좋으며 기억력과 인지력을 개선시켜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2.생강
생강은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증가시켜 비염, 중이염, 축농증의 호흡기계통 및 장염과 같은 소화기계통, 관절염에도 효과가 좋다. 만성염증에 좋은 인삼이나 녹용에 비해 저렴하며 구하기 쉽다.

 

 

 

3.가지 
가지 나타내는 짙은 보라색은 폴리페놀 성분에서 비롯된다.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향산화 성분 중 하나로 , 체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그로 인 세포의 노화와 손상 들을 방어해 함염작용에 도움을 준다.

 

 

 

4.토마토
토마토의 리코펜은 암과 관련된 염증을 줄이는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5.호박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때문이다. 카로노이드는 몸속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염증을 막아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는 것을 방어하는 기능이 있다.